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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자동차 군사

대한민국 재벌 그룹 회장들의 전용기 기종과 레지넘버

by 하누혀누IT 2021. 8. 7.

목차

    대한민국 재벌 그룹 회장들의 전용기: 기종과 레지넘버에 대한 심층 분석

    현대 사회에서 전용비행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부와 권력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해외의 유명 배우들, 테크 거물 빌 게이츠 등이 개인 전용기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이들이 부러움을 느끼곤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재벌들은 어떤 전용기를 소유하고 있으며, 그들의 전용기는 어떤 기종과 레지넘버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글에서는 국내에서 전용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7명의 유명 재벌 회장을 중심으로 그들의 전용기 기종과 등록번호, 그리고 관련된 흥미로운 사실들을 심층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1.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삼성그룹의 전설적인 리더였던 이건희 회장은 그동안의 영향력과 권력으로 인해 현재 생존 여부가 불분명할 정도로 두문불출 상태에 머물러 왔습니다. 그러나 삼성그룹의 막대한 자산을 감안할 때, 전용기의 소유는 당연한 일로 여겨졌습니다. 삼성전자는 과거에 보잉 B-737-7EG, B737-700, 밤바르디아 글로벌 익스프레스(BD-700) 등 다양한 기종의 전용기를 총 3대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헬리콥터 6대도 함께 운영했지만, 2015년 이재용 부회장이 "외형보다 실용을 중시"하며 전용기를 모두 처분하고 현재는 의료용 헬기 1대 만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HL7770 Samsung Techwin Aviation Boeing 737-7EG(BBJ)
    HL7770 Samsung Techwin Aviation Boeing 737-7EG(BBJ)
    HL7576 - Bombardier BD-700-1A10 Global Express - Samsung Techwing AviationHL7576 - Bombardier BD-700-1A10 Global Express - Samsung Techwing AviationHL7576 - Bombardier BD-700-1A10 Global Express - Samsung Techwing Aviation
    HL7576 - Bombardier BD-700-1A10 Global Express - Samsung Techwing Aviation

    • 전용기 목록:
      • HL7576 - Bombardier BD-700-1A10 Global Express
      • HL7770 - Boeing 737-7EG(BBJ)

    이처럼 삼성그룹은 그 규모와 영향력에 걸맞은 다양한 전용기를 운영했으나, 최근에는 실용성을 강조하며 보유 대수를 줄인 것으로 보입니다.

    2.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그룹의 김승연 회장은 보잉 737 기종의 전용기를 1대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전용기는 단순히 김 회장 개인의 이동을 위한 수단일 뿐만 아니라, 한화케미칼, 한화건설 등의 계열사 사장들도 해외 출장 시 함께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전용기는 총 19석을 보유하고 있어, 그룹 내 다양한 인물들이 함께 이동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전용기의 활용은 한화그룹의 효율적인 경영과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HL7227

    3. 구본무 LG전자 회장

    LG그룹의 구본무 회장은 걸프스트림 G550 기종의 전용기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전용기는 삼성전자의 전용기가 삼성의 임원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다른 계열사 사장들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는 LG그룹의 협력적 경영 방침을 반영한 것으로, 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가능하게 합니다. 걸프스트림 G550은 고성능과 편안한 내부 공간을 자랑하는 기종으로, 장거리 비행에도 적합한 모델입니다.

    • HL8288

    4.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현대자동차 그룹의 정몽구 회장은 전용기 선택에 있어 신중함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전용기는 주로 보잉 B-737 기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2014년에 새로 구입한 B737-800과 2009년에 구입한 737 BBJ 기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B737 시리즈는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재벌 회장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선택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B737-800의 가격은 약 천억 원대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재정적 여력을 반영하는 숫자입니다.

    Private 737-700 BBJ (HL7787) - 737 NGXu
    HL8290 ❘ Boeing 737-7GE(BBJ)

    • 전용기 목록:
      • HL7787
      • HL8290

    정몽구 회장의 전용기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며, 그룹의 이미지와 신뢰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5. 최태원 SK그룹 회장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은 SK텔레콤 소속으로 걸프스트림 G650 기종의 개인 전용기를 1대 보유하고 있으며, 에어버스 A319 기종의 전용기 1대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두 대의 전용기의 총 가격은 약 1630억 원에 달하며, 이는 SK그룹의 막대한 자산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반영하는 수치입니다. 또한 최 회장은 전용 헬기 1대도 보유하고 있어, 도시 내 이동 시나 긴급 상황에 대비한 다양한 이동 수단을 갖추고 있습니다. 걸프스트림 G650은 최신 기술과 고급스러운 내부 공간을 자랑하며, 에어버스 A319는 경제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기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L8080 SK Telecom Airbus A319-115(WL)
    HL8080 A319CJ From SK Telekom
    HL8080 A319CJ From SK Telekom

    • HL8080
    • HL8200 걸프스트림G550

    6.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한진그룹의 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이라는 대한민국 최대 국적항공사를 이끌고 있는 인물로, 전용기의 소유는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조 회장은 보잉 B737 기종의 전용기를 사용해 왔으나, 최근에는 KE2018이라는 기종으로 변경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KE2018이라는 기종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으며, KE는 대한항공의 항공편 부호로 사용되는 코드입니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의 전용기 정보는 다소 불확실한 상태이나, 한진그룹의 막대한 자산과 대한항공의 운영 규모를 감안할 때, 고성능의 전용기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7. 문형진 통일교 회장

    통일교의 교주인 문선명 총재의 일곱 번째 아들인 문형진 회장은 다수의 개인 전용기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시콜스키 S-92 기종의 전용 헬리콥터는 그의 소유 중 하나로, 이는 고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자랑하는 모델입니다. 그러나 2008년 가평 청심국제병원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불시착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문선명 총재 부부가 탑승 중이었으나, 불시착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인명 피해 없이 구조되었고, 헬리콥터는 화재로 인해 전소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문형진 회장의 전용기 운영에 있어 한 번의 사고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으나, 이후에도 여전히 여러 대의 전용기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쌍용정유 CL601-HL7202

    결론

    대한민국의 주요 재벌 회장들이 소유한 전용기들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그들의 경제적 위상과 권력을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각 재벌 그룹은 자신들의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다양한 기종의 전용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은 실용성을 중시하며 보유 대수를 줄였고, 한화그룹의 김승연 회장은 계열사 간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전용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정몽구 회장은 안전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보잉 B-737 시리즈를 선택했으며,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은 최신 기술이 적용된 걸프스트림 G650과 에어버스 A31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항공을 이끄는 조양호 회장과 통일교의 문형진 회장도 각각의 그룹과 조직의 특성에 맞춘 전용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각 재벌 회장들의 전용기 소유 현황은 그들의 사업 전략과 그룹 운영 방식, 그리고 개인의 선호도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재벌 회장들의 전용기 소유 현황은 지속적으로 주목받을 것이며, 이와 관련된 정보는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것입니다. 전용기의 기종과 레지넘버는 단순한 데이터가 아니라, 각 그룹의 재정적 건전성과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은 우리 사회의 경제적 동향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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