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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 거절 사유와 해결방법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

by 하누혀누IT 2024. 11. 16.

목차

    애드센스 승인 거절 사유와 해결방법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

    애드센스 승인 거절 사유는 매우 다양합니다. 사실 승인이 나오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애드센스 정책은 매우 촘촘하고 빠져나갈 틈이 없습니다. 심지어 명확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애드센스 승인이 AI가 알고리즘적으로 승인을 내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AI가 걸러내긴 합니다만, 최종승인은 구글 애드센스 심사관들이 심사합니다. 심사관의 성향에 따라 애드센스가 승인이 날 수도 있고, 거절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애드센스 직원들은 매우 PC적인 인물들입니다. 페미성향이 강하며, 흑인 인권을 중요시합니다.

    애드센스 승인 AI가 한다고? No. 사람이 함.

    다행히 대한민국 블로그 사이트들의 애드센스 심사는 미국 본사 직원이 아닌, 싱가포르의 아시아태평양 담당에서 평가합니다. 한국지사는 이런 심사를 할 정도의 직원수를 보유하고 있지 못합니다. 대신 싱가포르의 아시아태평양 본부에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들이 포진해 있는데, 이들의 심사는 매우 꼬여 있습니다. 때문에 콘텐츠 작성에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한 사이트에 굳이 구글과 척질만한 콘텐츠를 올릴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반골이라 올립니다. 이것들이 비판을 안 받으니까 갈수록 X망X니가 돼 가고 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이 과거에는 딱 한 번만 받으면 됐는데, 이제는 모든 주소에 대해서(2차 도메인 제외)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덕분에 저도 여전히 애드센스 승인 심사를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티스토리 주소라든지, 구글 블로거 주소는 모두 다 각각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티스토리와 구글 직원들의 환장의 콜라보

    물론 개인도메인으로 승인을 받기도 했지만, 그렇게 승인받은 개인도메인의 2차 도메인의 애드센스 광고는 잘 뜨지만, 티스토리도 XX라서 문제입니다. 티스토리가 자체 애드센스 광고를 붙인 이후로 티스토리의 수익성을 증대하기 위해서, 티스토리에 개인도메인 주소를 단 경우에 메인에 노출시킨다거나, Story 서비스 등에 노출시킬 때 고의적으로 개인도메인 주소가 아닌 티스토리주소(ID.tostory.com)를 노출시킵니다. 그러면 개인 블로거들의 광고는 뜨지 않기 때문에 티스토치 자체 광고의 클릭률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개별 tistory.com 주소마다 승인을 받았더라도 모바일 주소(id.tistory.com/m/entry/포스팅제목주소)로 강제로 노출시켜서 개인 광고가 잘 뜨지 않게 하는 등의 수법을 사용합니다.

    그런 문제들로 인해서 결국 승인받은 개인도메인 주소와는 별개로 티스토리 주소는에 대해서도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구글 XX들도 만만치 않아서 얘들은 자기 회사 이익이 아니라 직원들 개개인의 신념에 따라 XX같은 승인심사를 해 댑니다.

    갈수록 힘들어지는 애드센스 승인

    필자가 구글 애드센스를 처음 접한 게 2010년입니다. 거의 애드센스 초창기 시절이죠. 이때는 그냥 블로그를 만들고 콘텐츠 없이 신청만 해도 냉큼 승인이 떨어졌습니다. 거의 자동승인 시절이었죠. 승인 하나만 받아두면 유튜브도 광고 달 수 있었고, 주소 상관없이 광고 코드만 넣으면 됐습니다. 심지어 남의 사이트 게시판에 광고 코드를 삽입해도 되던 시절입니다. 이게 차츰 엄격해지기 시작하더니, 도메인 주소별로 승인 심사를 따로 받아야 했고, 심사 절차도 엄격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보고 계신 이 블로그는 글 개수가 공개돼 있는 포스팅만 582개입니다.  hanuhyunu.pw라는 주소로 승인을 받았던 블로그이고, 승인을 받은 후에는 2차 도메인으로 주소를 바꾸긴 했습니다만, 여기 블로그에 쓴 글로 승인을 받았을 때 글 개수가 30개 남짓이었습니다. 이 블로그 최초 글 작성일이 2021년 8월이네요. 불과 3년 전일인데, 그때만 해도 글 30개에 글자수 1천 개 남짓으로도 승인이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포스팅 수가 많은 게 능사가 아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제 블로그 글이 네이버에도 노출이 되고, 티스토리 Story에도 걸리고 방문자가 급증하는데, "https://tistory.hanuhyunu.pw/" 주소가 아닌 "https://hanuhyunu.tistory.com/"로 노출이 돼서 수만 명이 방문해도 돈이 1도 안 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의 티스토리 주소로 구글 애드센스에 승인을 넣으니... 자꾸만 거절됩니다. 글 갯수가 580개가 넘는데 말이죠. 처음에는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라는 구글 애드센스 승인 거절 사유였습니다. 자꾸 승인 신청을 넣으니까 이제는 사유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가 뭐야?

    애드센스의 가장 흔한 거절 사유인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라는 것은 애드센스 승인 심사 직원들의 분풀이용 똥막대기 같은 개념입니다. 사실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이라는 항목의 사유는 너무나도 주관적이기 때문입니다. 승인 심사 직원이 아침에 똥을 못 싸고 나와서 기분이 찜찜해도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라고 거절합니다. 똥 못싸서 기분 나쁜데 기분 풀릴만한 "가치 있는 콘텐츠"가 없는 사이트니까요.

    이게 말입니까 방귑니까?

    대체로 다음과 같이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의 거절 사유는 진짜 콘텐츠가 별로 없거나, 애드센스 광고가 엄한 데서 자꾸 뜨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한 개념입니다. 구글 애드센스도 각국 정부로부터 온갖 핍박을 받는 회사입니다. 독과점 때문이죠. 광고에 있어서 정확성, 정당성을 부여해야만 합니다. 콘텐츠도 없는데, 메뉴랑 사이트 제목만 덩그러니 있는 곳에 광고가 떡하니 자리 잡으면 구들 애드센스의 광고주들도 싫어하고 각국 정부도 싫어합니다.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 해결방법

    저는 이런 경험이 매우 많아서(수백 번쯤?) 이제 웬만하면 눈감고도 저런 문제가 발생할 일을 안 만듭니다. 티스토리 블로거라면, 승인 심사 전에는 제발 "태그" 달지 마세요. 그리고 "카테고리"함부로 나누지 마세요. "방명록" 그거 왜 열어둡니까? "공지사항" 메뉴 왜 오픈해 두세요? 이 것들이 전부 "최소 콘텐츠 요건"에 부합되지 않는 "내용이 빈약한 콘텐츠"가 됩니다. 여러분이 포스팅한 글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 구조적인 문제가 대부분의 거절사유입니다.

    불필요한 메뉴 제거

    메뉴를 아예 없애버려도 됩니다. 하지만 홈 버튼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위와 같이 삭제하시면 됩니다.

    Tag 함부로 달지 마세요.

    그리고 가장 골치 아픈 문제인데 Tag입니다. 사실 위에서 메뉴 중에 "태그" 메뉴를 제거해도, 티스토리에는 tag 항목들이 남아 있습니다. 티스토리의 고질적인 문제죠. 사실 이게 나쁜 건 아니니까 떠 있어도 되지만, 문제는 애드센스님이 싫어한다는 게 문제죠. 왜 싫어하냐면, 의미 없이 달아 놓은 TAG는 그 자체로 하나의 메뉴이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인 "1년 이상 근로자"라는 태그에 들어가면 목록에 글이 2개밖에 없는데 광고가 뜹니다. 이런 구조를 구글 애드센스는 극도로 싫어합니다.

    더 골 때리는 것은 사실 tag를 눌러서 나오는 목록에 글이 수십 개씩 돼도 티스토리 주소 뒤에 tags라고 찍어서 나온 그 페이지 자체를 애드센스는 극도로 싫어합니다. 태그를 안 써도 저 주소는 뜨는데요. 그럼 더 싫어합니다. 사실 이건 어쩔 수 없는 문제라 애드센스도 승인 때 감안하고 봐주는 직원도 있습니다. 대체로 봐줍니다. 하지만, 지랄 맞은 성격을 가진 심사관은 이걸 핑계로 계속 리젝을 날립니다. 

    새로운 계정으로 도전

    그럼 해결방법은 뭘까요? 해당직원이 잘리기만 바래야 합니다. 구글은 근속기간이 매우 짧은 회사입니다. 성과 못 내면 잘립니다. 물론 애드센스 승인 심사 직원의 성과는 "승인 거절"이기 때문에 거절을 열심히 하는 직원은 안 잘립니다만, 승진이라도 하겠죠. 뭐. ㅋ.

    한 10번 넘게 거절을 당한다면... 구글 애드센스 계정을 새로 만드세요. 그리고 새로 만든 계정으로 심사를 받으세요. 처음 심사받던 주소는 아직 승인을 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복 계정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대신 지금까지 심사 신청을 넣던 계정을 확실히 탈퇴해야 합니다. 자꾸 거절당하던 계정을 탈퇴하지 않고 새로 계정을 만들어서 승인 신청을 넣으면, 요새 잘 보기 힘든 "중복계정 정책위반"이라는 무시무시한 경고를 받게 됩니다.

    카테고리별로 글 개수가 30개 이상

    카테고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이드바 위젯에 카테고리를 노출시키지 않아도, xml에는 카테고리가 떠 있습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RSS 방식의 XML이 갖는 맹점입니다.

    태그, 카테고리처럼 공지사항, 방명록 등도 글 쓴 게 없으면 메뉴상에 노출돼 있어야 할 일유가 없습니다. 사실 방명록이나 공지사항에는 원래 광고가 안 떠야 정상입니다만, 여기서 또 애드센스의 지랄 맞음이 문제입니다. 애드센스는 몇 년 전부터 "자동광고"를 활성화했습니다. 이 자동광고가 없던 시절에는 블로거나, 사이트 웹마스터는 광고의 위치를 세밀하게 정할 수 있었습니다. 

    공지사항, 방명록 메뉴 제거

    당연히 공지사항이나 방명록 같은 광고가 없어야 될 곳엔 광고가 뜨지 않았기 때문에 정책위반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지네가 사이트 전체에 대해서 "자동광고"로 광고를 띄워대면서, 공지사항이나 방명록에 뜨는 애드센스 광고를 빌미로 지랄을 해대면서 광고승인을 거절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부분도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심사관들 대부분은 이런데 뜨는 광고를 문제 삼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모든 심사관이 정신이 온전한 게 아니란 게 문제입니다. 대기업인 구글의 직원들 중에는 마약 하는 넘도 있고, PC충에 게이새끼도 있습니다. 그들의 정신이 온전하겠습니까? 당연히 ㅂㅅ같은 직원은 승인거절을 날립니다. 이런 걸 빌미로 말이죠. 그러니 여러분이 잘못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그냥 여러분은 운이 나쁠 뿐입니다.

    검색창 제거

    또 한 가지, 검색 창을 없애세요. 원래 과거에는 티스토리 검색 결과에는 광고가 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검색결과가 없어도 광고가 뜹니다. 왜? 애드센스가 자랑하는 자동광고 기능 때문이지요. 난 원한 적 없는데, 지들이 넣어 놓고 자꾸 거절해 댑니다.

    물론, 심사관이 정상적인 심사관이라면 이것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비정상적인 구글 애드센스 심사 담당 직원은 이것조차 문제 삼아서 승인 거절을 합니다. 그러니 빌미를 주지 마세요. 검색창을 없애세요. 그런데 검색창은 내가 설정으로 없앨 수 있는 게 아닙니다.

    티스토리 스킨 편집에서 css 탭 내용 맨 하단에 다음과 같은 코드를 삽입하세요.

    #header .util .search { display:none}

    검색버튼이 사라졌죠? 심사를 받은 뒤에는 다시 위 CSS를 삭제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대체로 방문자들은 블로그에서 당신의 글을 일일이 검색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건 또 이거대로 애드센스 규정위반입니다. 사용자 내비게이션 편의성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사용자들이 검색이나 메뉴 이동 등의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애드센스는 지네가 만든 규칙이 뭐가 상충되는지 관심도 없고, 신경도 안 씁니다. 그냥 직원은 신이고 갑입니다. 지들이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높은 연봉만 받아가면 되는 것이죠.

    제일 좋은 방법은 자동광고 끄기

    사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자동광고 코드를 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걸 빼면 또 승인 신청이 안됩니다. 코드는 넣되 승인신청을 하신 후 "애드센스메뉴-광고"메뉴에 들어가서 해당 주소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여기서 자동광고를 꺼 두면 됩니다. 이걸 켜두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러면 승인심사에서 떨어집니다. 자동광고가 여기저기 막 뜨게 되니까요. 티스토리 애드센스 관리에서도 자동광고 항목을 뺍니다.

    위와 같이 전체 자동광고는 끄고, 본문상단 광고만 켜둡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전체자동광고가 켜져 있으면, 광고가 여기저기서 막 뜨기 때문에 위에서 여러 사례들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정책위반이 됩니다. 반면에 본문상단을 켜 두셔야, 콘텐츠 본문에 광고가 삽입돼 있기 때문에 승인 대상이 됩니다. 저거(본문상단광고)까지 빼면, 구글 애드센스 승인 AI봇 차원에서 걸러져서 승인 심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하지만 저는 그럴 수가 없어요. ㅜㅜ. 개인콘텐츠로 승인받아서 운영 중인 블로그에서 티스토리 주소 승인을 받으려고 저렇게 설정해 버리면 수익이 급감해 버립니다. ㅜㅜ. 이 블로그가 나름 네이버 노출이 잘돼서 하루 3천 명이 방문 중인데, 하루 300명 정도 방문 중인 티스토리 주소에서 승인받자고 위와 같이 하면 수익이 하루에 수십 달러가 증발해 버립니다. ㅜㅜ.

    찐 정책위반 거절사유

    콘텐츠가 빈약한 문제는 어떻게든 해결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다음과 같이 거절사유가 뜨면 정말 골치 아픕니다.

    네 바로 이 블로그의 티스토리 주소 승인 거절입니다. 그냥 정책 위반이라고만 뜹니다. 부족한 콘텐츠는 위와 같은 방법들로 어떻게든 해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거절사유는 "씨바 너 블로 존나 마음에 안 들어, 근데 이유는 말해 줄 수 없어 졸라 짜치니까 씨바 승인 신청하지 마"라는 입니다. 

    왜 제 블로그가 마음에 안 들까요? 네 지금까지 이 글을 읽어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는 애드센스나 티스토리에 대한 욕을 많이 썼습니다. 까야 될 것들에 대해서는 신랄하게 까댔습니다. 이런 것에 대해서 구글은 갑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도저히 찾는 게 쉽지 않아서 이제 더 이상 이 주소로는 승인 신청을 안 하려 합니다. 하는 수 없죠. 뭐.

    대신 앞으로도 졸라게 애드센스와 구글의 치부에 대해 졸라게 까대렵니다.

    저는 그렇지만, 이 글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으신 분들!! 저런 거절 사유가 나오는 이유는 대체로 구글이 쓰지 말라는 정책 위반을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성인콘텐츠, 불법콘텐츠, 저작권위반, 마약옹호, 도박권장, 주류 옹호, 담배옹호, 총기, 전쟁, 러시아 찬양 등등 온갖 불법 적인 것을 옹호하는 콘텐츠를 작성했다면 지우세요. 물론 여러분이 일부러 그런 글 쓰진 않으셨을 겁니다.

    하지만, 애드센스 직원이 정상이 아닌데, 구글의 AI도 정상일리가 없겠죠? 애드센스를 오래 운영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혀 성인콘텐츠가 아닌데, 가끔 페이지 단위의 정책위반에 "성인물 콘텐츠" 항목으로 위반이 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최종 승인 결정은 심사담당 직원이 하지만, 직원이 여러분 블로그의 글을 모두 다 읽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승인 심사 AI 봇이 훑어서 정책 위반 항목들을 정리해서 심사직원에게 보여줍니다.

    결론: 그래도 계속 승인신청을 하세요.

    정책위반 글이 존재하면, 여러분이 정책 위반 메뉴에서 본 것처럼 해당 콘텐츠 목록이 좌르륵 뜹니다. 나는 분명 마약의 안 좋은 점에 대해 글을 썼지만, AI는 여러분이 마약 옹호 글을 썼다고 보고합니다. 마약 근처에도 안 간 글인데도 "마약 옹호" 항목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예를 마약으로 든 것일 뿐, 성인물, 저작권 위반, 범죄, 마약, 도박, 주류, 총기, 담배, 전쟁, 인권유린 등등등... 이 수많은 것에 안 걸릴 수가 없습니다. 물론 백 프로 그렇다는 게 아닙니다. 매우 희박한 확률로 그렇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이죠. 저도 전체 블로그에 수만 개의 글이 있지만, 그중에서 전혀 성인물 콘텐츠가 아닌데(심지어 물리학 관련 글) 성인물 콘텐츠로 정책위반 목록에 뜬 적이 가끔 있습니다. 몇만 분의 1 확률이겠죠? 여러분은 기껏 30~100개의 포스팅을 작성했겠지만, 구글의 입장에서는 하루에만 수십억 개의 문서를 체크합니다. AI가 만능은 아닙니다. 구글의 AI 알고리즘이 완벽하지도 않습니다. 그게 완벽했다면, 여러분들이 유튜브에서 전혀 원하지 않던 기괴한 영상을 만날 일이 없었겠죠? 여러분이 유튜브에서 어처구니없는 영상을 알고리즘으로 만나게 되는 만큼 구글 애드센스의 심사봇도 엉망입니다. 그리고 그 봇이 리포팅한 것을 걸러야 할 구글 애드센스 직원의 퀄리티도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것보다 더 형편없는 저질입니다. 한국말만 좀 할 줄 안다 뿐이지 한국인이 아닌 조선족, 검은 머리 외국인 등이 싱가포르 골방에 쪼그려 앉아서 여러분이 정성스레 쓴 글을 심사하는 것이니 얼마나 오류가 많겠습니까?

    그러니 승인 심사에서 떨어졌다고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 애드고시가 어려워지긴 했지만, 진짜 사법고시 수준은 아니니까요. 계속 두드리다 보면 언젠가 승인받으실 겁니다.

    Tip: 검토 요청 가능한 횟수가 모두 사용되어 더 이상 사이트 검토를 요청할 수 없습니다. 해결방법

    사이트 삭제버튼을 누르고 다시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됩니다.

    Tip2: 위 화면으로 들어가는 방법

    애드센스 승인이 계정자체로 처음인 분이 거절당하신 분은 첫 화면이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오른쪽 사이트 카드의 "지금해결하기"버튼을 누르면 바로 "승인신청"화면으로 이동됩니다. 저처럼 개인도메인 주소 말고, 티스토리 주소로 승인신청하시던 분이 승인신청 화면으로 가려면, 왼쪽 메뉴의 "사이트" 항목으로 들어가셔서, 주소 항목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됩니다.

    요청건수가 많아서 기간 제한이 걸리신 분은 위 화면에서 쓰레기통 표시를 클릭해서 삭제하고, "+새 사이트"에 다시 주소를 입력하고 승인 신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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