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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실험실 앵커광고 실험. 티스토리 정책과 충돌 - '사이트에서 1건 이상의 자동 최적화 실험이 진행 중입니다. 실험 진행 상황을 확인하세요.'

by 하누혀누IT 2025.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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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에서 1건 이상의 자동 최적화 실험이 진행 중입니다. 실험 진행 상황을 확인하세요.’ 애드센스 실험실 앵커광고 실험, 티스토리 정책과 충돌

사이트에서 1건 이상의 자동 최적화 실험이 진행 중입니다. 실험 진행 상황을 확인하세요.

최근 애드센스 대시보드에 ‘사이트에서 1건 이상의 자동 최적화 실험이 진행 중입니다’라는 경고가 뜨면서 다수의 티스토리 운영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애드센스 자동 최적화(Auto Optimize) 기능이 앵커광고(Anchor Ads) 실험을 강제로 집행하기 시작했고, 티스토리가 2025년 6월 1일부터 앵커·오퍼월 광고를 일체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한다는 점입니다. 결과적으로 실험을 그대로 방치하면 티스토리 정책 위반으로 계정이 제한되거나, 심하면 블로그가 영구 정지될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 애드센스 자동 최적화 실험이 무엇인지,
  • 티스토리가 왜 앵커광고를 금지했는지,
  • 두 정책이 충돌할 때 발생하는 리스크 시나리오,
  • 안전하게 실험을 중단하고 재발을 막는 단계별 대처법,
  • 그리고 중·장기적으로 고려해야 할 수익 구조 다변화 전략

을 상세히 다룹니다.

애드센스 자동 최적화 실험 이해하기

티스토리는 공식적으로는 더 나은 광고 정책을 표방하지만, 실상은 자신들의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고 콘텐츠 생산자인 티스토리 블로그 사용자의 수익을 악화시킬 목적으로 '티스토리 수익화 관련 운영정책 변경'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https://notice.tistory.com/2687

이 공지의 주요 골자는 애드센스 광고 중 "앵커 광고, 오퍼월 광고 설정 불가" 인데, 애드센스가 최근 최적화 실험에서 앵커광고를 강제할당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두면, 티스토리 정책에 의해서 로그인 제한 제재를 받게 되며, 심한 경우 블로그 영구 정지까지 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제한은 7일이지만, 티스토리 측에서 요구하는 정책에 따르지 않으면 블로그 페이지 노출이 제한됩니다. 곧장 수정을 해서 소명을 제출해도. 최소 3주는 블로그가 다운됩니다. 이 과정에서 네이버, 구글 검색 수집된 것들이 삭제되고, 다음 검색에서는 저품질 블로그로 전락하게 됩니다. 이 것들이 복구되기까지 최소 2달은 걸립니다. 그냥 망하는 것이죠. 애드센스 측의 최적화 실험은 자동으로 설정됐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고 놔두면 티스토리 측에 의해서 블로그가 날아갈 위기에 처합니다. "애드센스 님이 자동으로 설정한 건데요?"라는 변명은 소용없습니다. 당해보시면 압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당 실험을 중단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중단시키더라도 애드센스의 자동 최적화 설정을 수정하지 않으면 계속 자동으로 최적화 실험을 하게 되며, 티스토리가 금지한 '앵커광고'가 사용자 모르게 작동되어서 최악의 경우 티스토리 블로그 영구정지, 최소, 2달간 트래픽 0, 혹은 영원히 저품질 블로그가 돼야 될 수도 있습니다.

애드센스 광고 설정에 들어가서 해당 실험중인 SITE URL의 자동최적화 항목에서 '앵커광고', '와이드스크린 앵커광고' 2개 항목을 차단해 두셔야 합니다.

하지만, 애드센스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앵커광고'를 밀어주고 있다면, 구글에 비해서 중소기업 수준이 '다음카카오 티스토리'로써는 애드센스 정책을 받아들여야 할 수도 있습니다. 미래의 언젠가는 결국 티스토리도 앵커광고를 허용하겠지만, 그전까지 죽어나가는 것은 불쌍한 블로거들이죠.

실험의 목적과 작동 방식

Auto Optimize는 사이트별로 광고 형식·배치를 시험해 수익·UX 최적 조합을 자동 적용하는 기능입니다. 2025년 5월 업데이트로 사이트 단위 제어형식별 차단이 가능해졌으나, 기본값은 ‘최적화 허용’이라 별도 설정을 하지 않으면 실험이 계속 생성됩니다. 

앵커광고 실험이 많이 뜨는 이유

구글은 지난해 모바일 가시성 지표를 높이기 위해 **‘콜랩서블(collapsible) 앵커’**를 도입했고, 2025년 5월에는 앵커·사이드레일 위치를 6가지 중 고를 수 있는 세부 설정을 추가했습니다. 구글 내부 지표 상 CPM이 높아 실험 우선순위가 올라간 상태입니다. 

티스토리의 앵커·오퍼월 광고 금지 정책

정책 발표 배경

티스토리는 가독성 저하·이탈률 증가를 이유로 앵커·오퍼월 광고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자동광고든, 직접 스크립트를 넣은 것이든 모든 형태를 차단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위반 시 ‘7일 로그인 제한 → 노출 제한 → 영구 정지’ 단계별 제재가 가능하며, 단 한 번의 위반이라도 검색 색인 손실이 심각해 복구에 최소 2 개월 이상이 소요됩니다.

정책 세부 요약

  • 시행일: 2025-06-01
  • 금지 형식: 앵커광고, 오퍼월 광고, 사이드레일 광고
  • 적용 범위: 애드센스 자동광고·직접 삽입 코드 모두 포함
  • 제재 수위: 로그인 제한 → 노출 제한 → 영구 정지

충돌이 발생하는 구조

  1. 애드센스가 자동 실험을 생성
  2. 실험 결과에 따라 앵커광고 형식이 사이트에 적용
  3. 티스토리 크롤러가 코드·DOM 패턴을 탐지해 정책 위반 플래그 부여
  4. 블로그에 로그인 제한(7 일) → 노출 제한(최소 3 주)
  5. 노출 제한 기간 동안 네이버·구글 색인 삭제 및 랭킹 폭락
  6. 복구 이후에도 저품질 블로그로 분류돼 트래픽 회복이 지연

실험 비활성화 및 재발 방지: 단계별 가이드

단계 1 – 실험 확인 및 중단

  1. 애드센스 로그인 → ‘실험실’ → ‘사이트별 실험’ 진입
  2. 앵커광고·와이드스크린 앵커 실험을 선택 후 ‘종료’ 클릭

단계 2 – Auto Optimize 세부 설정

  1. ‘사이트’ 메뉴 → 해당 도메인 선택 → ‘자동 최적화’
  2. ‘형식 제한’ 항목에서
    • Anchor ads, Wide-screen anchor ads 토글을 OFF
    • 필요 시 Auto Optimize 자체를 완전 비활성화

차단된 실험 0/7에 들어갑니다.
앵커광고 2가지를 차단합니다.

향후 진행될 실험은 차단됐지만 현재 진행 중인 앵커광고 최적화 실험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위 화면에서 실험조회를 클릭합니다.

앵커광고 실험에 들어갑니다.

기존설정 유지를 클릭합니다.

향후에 앵커 광고 실험을 차단합니다. 이 자동최적화 설정은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습니다.를 체크하고 "예, 실험을 종료합니다"를 클릭합니다. 

아니 처음부터 이거 하면되잖아? 라고 생각 되시겠지만, 순서는 상관없습니다. 이건 앵커광고에 대한 실험 중단과 향후 중단 설정일 뿐 '와이드 앵커 광고' 는 차단해두지 않으면 와이드 앵커 광고 실험이 최적화 실험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어차피 2가지 설정은 다 하셔야 합니다.

단계 3 – 티스토리 관리자 검수

  • 스킨 편집 > 추가된 광고 스크립트가 없는지 확인
  • 모바일 뷰로 접속해 하단·상단에 고정 광고가 뜨지 않는지 재차 점검

단계 4 – 정책 위반 해제 요청(이미 제한 상태일 때)

  1. 티스토리 고객센터 → 소명 양식 제출(위반 코드 제거·스크린샷 첨부)
  2. 정책 재심사 완료까지 게시물 수정·광고 변경 금지
  3. 재승인까지 평균 5 ~ 7 영업일 소요

장기 대응 전략

1. 광고 플랫폼 다변화

  • 애드핏·다음 DDN 등 다른 네트워크를 혼합해 앵커 대체 지면 확보
  • 디스플레이·네이티브·인피드 중심 레이아웃으로 CPM 방어

2. 독립 플랫폼 이주 고려

  • 수익 극대화를 원하면 워드프레스 + 애드센스 조합도 검토
  • 이주 시 기존 티스토리 트래픽 30 ~ 40 % 손실 가능성을 감안해 병행 운영 기간 확보

3. SEO 리스크 분산

  • 콘텐츠 주기적 백업(WXR, RSS)
  •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구글 서치콘솔에 개별 소유권 추가해 색인 이력 별도 관리

미래 전망: 티스토리와 애드센스의 힘겨루기

구글은 광고 형식 다변화를 통한 수익 증대를 추진 중이고, 이미 앵커·사이드레일 위치 제어 기능까지 제공하며 생태계 전반에 앵커광고를 밀어붙이는 분위기입니다. 

반면 티스토리는 중소 플랫폼 특성상 사용자 경험(UX) 악화를 이유로 강경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익 분배율 하락이탈 블로거 증가가 가시화될 경우, 장기적으로는 제한 완화 또는 ‘프리미엄 스킨 전용 허용’ 같은 절충안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론

  • Auto Optimize 기능을 방치하면 티스토리 정책과 충돌해 블로그가 ‘로그인 제한 → 노출 제한 → 영구 정지’ 루트를 탈 수 있습니다.
  • 반드시 실험을 종료하고, 앵커광고·와이드스크린 앵커를 차단한 뒤, 스킨 내 광고 코드를 재점검해야 합니다.
  • 중장기적으로는 광고 플랫폼·운영 플랫폼 다변화를 통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정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략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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