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연홍1 겨울 시 모음 12월의 사랑, 겨울나무 시모음 이미지 겨울 시 모음: 12월의 시모음 겨울의 시작과 더불어, 자연의 고요함과 서늘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시절입니다. 이런 분위기에 어울리는 시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겨울나무, 사랑을 주제로 한 여러 시인들의 다양한 겨울에 관한 시를 통해 겨울의 깊이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12월의 시: 최연홍 시인의 감성 12월의 시 최연홍 12월든 잿빛 하늘, 어두워지는 세계다 우리는 어두워지는 세계의 한 모퉁이에 우울하게 서 있다 이제 낙엽은 거리를 떠났고 나무들 사이로 서 있는 당신의 모습이 보인다 눈이 올 것 같다. 편지처럼 12월엔 적도로 가서 겨울을 잊고 싶네 아프리카 밀림 속에서 한 해가 가는 것을 잊고 싶네 아니면 당신의 추억 속에 파묻혀 잠들고 싶네 누군가가 12월을 조금이라도 연장해준다면 그와 함께 있고 .. 2023. 11.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