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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어원 상식

조의금 액수 3만원 5만원 7만원 친구 부친상 부조금 금액 부모님 부의금

by 하누혀누IT 2024. 3. 23.

목차

    조의금 액수 3만 원 5만 원 7만 원 친구 부친상 부조금 금액 부모님 부의금

    조의금 액수에 따른 관계와 분위기 분석

    조의금이라는 것은 한국 문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습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행사나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이 돈 주고받기의 의미는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이 아니라, 그 이상의 사회적, 문화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조의금 액수에 따라 어떤 관계와 분위기가 형성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조의금 액수 3만원 5만원 7만원

    조의금 액수 3만원 - 점차 사라지는 분위기

    조의금 액수가 3만원일 경우, 그 관계는 대게 서로 잘 모르는 상태입니다. 같은 회사에 근무하더라도 다른 팀에 속한 동료일 수 있고, 먼 친척이나 지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상황에서의 조의금은 대체로 예의를 지키기 위한 것이고, 그 이상의 의미는 크게 부여되지 않습니다. 특히 친구 부친상 부조금 금액으로 3만 원은 바로 손절 대상입니다.

    조의금 액수 5만원 - 일반적인 관계에서 가장 흔함

    조의금 액수 5만원은5만 원은 현재까지 가장 일반적으로 주고받는 조의금 액수입니다. 이 액수는 보통 업무상 또는 일상에서 자주 만나는 지인, 동료와의 관계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의 조의금은 예의와 친목을 나타내며, 별다른 불편함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친구 부치상 부의금으로 5만 원은 과 동기 수준의 친분 정도에 적당합니다.

    조의금 액수 7만원 - 특별한 관계에서 나타나는 액수

    조의금 액수 5만원보다는 높지만, 10만 원까지는 아닌 7만 원의 조의금은 특별한 관계를 의미할 때 선택됩니다. 친한 친구나, 매우 친한 동료와 같이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특별한 관계에서 이 금액이 선택됩니다. 이 금액은 서로의 예의와 친목을 더욱 강조하고 싶을 때 주로 선택됩니다. 친한 친구 부모님 조의금 액스로 7만 원을 선택하면 7만 원 내고도, "쪼잔한 넘", "수전노", "우리 사이가 이거 밖에?" 정도의 평을 속으로 하게 됩니다.

    조의금 액수 10만원 이상 - 매우 특별한 관계를 나타냄

    10만원10만 원 이상의 조의금은 매우 특별한 관계를 의미합니다. 친한 친구, 가족, 혹은 특별한 업무 관계에서 10만 원 정도의 조의금 액수가 일반적인 선택이 됩니다. 이런 금액은 상대방과의 관계를 매우 특별하게 여기고, 그 관계를 강조하고 싶을 때 선택하는 금액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부조금을 내는 사람의 연령과 관련이 있는데, 친한 친구 사이인데, 40대가 넘었다면, 10만 원도 조금 부족하거나, "가난한 친구" 취급을 받기 십상입니다.

    사실 친분이 높고, 조문객의 나이가 40대를 넘어서 50대를 바라본다면, 조의금 액수는 기하학적으로 늘어납니다. 하지만 한국 통념상 대체로 기준은 기존에 내가 받았던 만큼 하면 됩니다. 조의금에는 물가 인상분이 반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친분과 여유가 있다면 여유 있게 해도 무방합니다만, 내 부모님 조문온 친구가 20년 전에 3만 원을 조의금으로 냈다면.... 아 이건 좀.... 물가 인상분을 반영하시고... 10년 전에 내 부모님 장례식에 친구가 조의금을 5만 원을 냈다면, 나도 5만 원만 내면 됩니다. 되지만... 이게 뭐 법으로 정해 진 것도 아니기 때문에, 어디 구속되거나 하진 않습니다만, 사회적 지위와 체면을 고려한다면 물가 반영분만큼 부조를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내가 사업을 해서 잘 나간다고 거들먹거리면서 쪼잔하게 조의금 액수 시세 찾아보고 딱 시세대로만 조문할 생각이면 조문을 가지 말고 동창이나, 친구들 사이에 바빠서 조문 못 갈 경우 모임 차원의 조의금을 내는 것으로 갈음하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친한 친척, 친구라면 조문을 안 갈 수는 없을 테니, 잘 벌면 잘 번 만큼 내십시오. 자랑한 만큼 내셔야 욕을 안 먹습니다. 사실 깨 놓고 말해서 조의금은 체면치례하려고 내는 돈이잖아요? 체면 깎아 먹을 일은 만들지 마세요.

    경조사는 돌고 돕니다. 과거에 상대가 적은 액수의 조의금을 냈지만, 내가 지금 시세(?)보다 후하게 냈다면, 그 친구는 다음 경조사에 역시 지금 시세(?)보다 후하게 보태줄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친분이 있는 사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러지 않는 깍쟁이라면 "손절"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으니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조의금 액수는 그저 숫자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회적인 교류의 하나로, 상대방과의 관계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또 어떤 예의와 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조의금을 주고받을 때에는 단순히 금액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과의 관계와 상황, 그리고 그에 따른 예의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렇게 조심스럽게 선택된 조의금 액수는 서로 간의 관계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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