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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서 사용할 수 없는 이메일 도메인입니다." 이메일 주소로 가입 불가. 본인인증 필수

by 하누혀누IT 2024. 11. 9.

목차

    "티스토리에서 사용할 수 없는 이메일 도메인입니다." 이메일 주소로 가입 불가. 본인인증 필수

    최근 티스토리에서 회원 가입 과정에 중요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제 특정 이메일 도메인을 이용한 가입이 차단되고, 본인인증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사용할 수 없는 이메일 도메인입니다."라는 문구를 마주친 사용자들이 많아지면서, 티스토리의 회원가입 과정이 이전보다 더 까다로워졌습니다.


    이는 기존 사용자들에게도 불편을 야기할 수 있는 변화이기에, 많은 티스토리 사용자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아니 씨 똥개 훈련시키는 것도 아니고, 실컷 이메일 인증까지 다 받고 티스토리에서 사용할 수 없는 이메일 도메인은...무슨 GR이야...

    본 글에서는 티스토리의 회원가입 정책 변경 배경과 이를 둘러싼 문제점, 그리고 블로거들이 앞으로 취해야 할 대처 방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티스토리, 회원가입의 문턱을 높이다

    티스토리는 이제 본격적으로 회원 실명제를 도입하면서 새로운 회원가입을 까다롭게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자유롭게 다양한 이메일을 사용해 가입할 수 있었으나, 최근 들어 특정 이메일 도메인이 제한되며 가입 절차가 한층 까다로워진 것입니다. 네이버, 구글, 그리고 자체적으로 호스팅한 이메일 주소도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블로거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회사 차원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무분별한 계정 생성과 티스토리의 악용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가 단순히 이용자 보호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기업의 이익을 위해 과도한 규제를 도입한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이 조치는 사용자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위축시키고, 많은 블로거들에게 심리적인 부담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메일 도메인 제한 정책은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제한합니다.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창작 활동을 원하는 사용자들이 이제는 자신이 선호하는 이메일 도메인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이는 많은 기존 사용자와 신규 가입자에게 큰 불만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이메일을 이용하여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관리하던 사용자들은 이 변화로 인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회원 실명제, 그 명분과 실리

    티스토리는 최근 '회원 실명제' 도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실명제는 가입 단계에서부터 핸드폰 본인인증을 필수적으로 요구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여러 계정을 쉽게 만들지 못하도록 막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간단한 이메일 인증으로 티스토리에 가입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본인인증이 필수입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티스토리는 더 이상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는 블로그 플랫폼이 아닌, 점점 더 통제된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본인인증의 강화는 사용자들의 다중 계정 사용을 막고, 플랫폼의 건전성을 유지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한은 실제로 블로거들에게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여러 주제를 다루는 복수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블로그의 목적이나 성격에 따라 다른 접근 방식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티스토리는 이제 이러한 다중 계정을 용인하지 않으며, 실명 인증된 계정으로 운영할 수 있는 블로그 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본인인증 절차는 사용자들의 사생활에 대한 침해라는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대 사회에서, 이렇게 강도 높은 본인인증 절차는 많은 사용자에게 불안감을 안겨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블로그는 개인의 창작과 표현의 공간이기 때문에, 이러한 공간에서 사용자가 자신의 신원을 공개해야 하는 것은 심리적 부담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계정 삭제 가능성, 당신의 블로그는 안전한가?

    현재 티스토리는 기존 계정에 대해서는 큰 변화가 없지만,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티스토리의 변화 방향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티스토리가 지속적으로 로그인 과정을 어렵게 만들고, PC 속성값 변경 시마다 이메일 인증을 요구하는 등 기존 계정 소유자들에 대해서도 점차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결국 기존 계정에 대한 삭제나 제한까지도 염두에 둔 조치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가장 불안한 점은 바로 '계정 안정성'입니다. 티스토리는 이제 다중 계정을 제한하며, 동시에 기존에 다중 계정을 운영하던 사용자들에게도 점점 더 많은 불편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지속된다면 결국 사용자가 여러 개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질 것입니다.

    "너님 말야. 티스토리 계정이 상당히 많던데~ 너님 본인 인증만으로 개설 가능한 다음 카카오 계정은 3개까지야! 이 거 넘으면 너님 펍밴이야!"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는 사용자들이 많습니다. 특히, 광고 수익을 목적으로 애드센스 계정을 다중으로 운영하던 사용자들은 큰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기존 블로거들은 이러한 변화가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티스토리가 현재의 본인인증 정책을 더 강화하고, 다중 계정을 운영하는 사용자들에게 강제적으로 조치를 취한다면, 많은 사용자가 지금까지 쌓아온 블로그를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는 단순히 블로그 콘텐츠를 잃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노력과 시간, 그리고 블로그를 통해 구축한 독자들과의 관계도 단절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대안은 무엇인가? 구글 블로그스팟과 워드프레스

    티스토리의 변화에 따라 블로거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일까요? 가장 먼저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구글의 블로그스팟(Blogger)와 워드프레스(WordPress)입니다. 이 두 플랫폼은 여전히 자유롭게 가입이 가능하며, 티스토리에서 겪는 여러 제약 없이 자유롭게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구글 블로그스팟은 특히 구글 계정만 있으면 별다른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블로거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역시 강력한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다양한 플러그인을 통해 자유로운 블로그 운영이 가능합니다. 티스토리가 더 이상 자유롭지 않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블로거들이 이러한 대안 플랫폼으로의 이전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워드프레스는 오픈소스 플랫폼으로서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구현할 수 있는 자유도를 제공합니다. 서버를 직접 호스팅하는 경우 더 많은 제어 권한을 가지게 되어, 사용자가 자신의 블로그를 완전히 소유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티스토리처럼 제약이 많은 플랫폼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블로거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대안 플랫폼을 고려하는 것은 블로거들에게 더 많은 창작의 자유와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가 앞으로 어떤 추가적인 규제를 도입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미리 다른 플랫폼으로의 이전을 준비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기존 티스토리 블로그는 괜찮을까?

    많은 분들이 질문하시는 것 중 하나는, "운영 중이던 티스토리 블로그는 괜찮을까?"라는 것입니다. 당장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블로그들이 삭제되거나 제약을 받지는 않겠지만, 계정 제한으로 인해 로그인 자체가 어려워질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이는 더 이상 블로그에 새로운 글을 작성하거나 수정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블로그의 창작물 자체는 살아남을 수 있지만, 계정이 제한되면 그 블로그에 접속하거나 관리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과거에도 예상치 못한 변화로 사용자들에게 실망을 안긴 바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기존 사용자들이 불안해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존 티스토리 사용자들은 블로그 콘텐츠를 백업하거나, 다른 플랫폼으로의 이전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백업 과정에서 콘텐츠를 단순히 복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른 플랫폼으로 이식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워드프레스나 블로그스팟으로의 이전은 단순한 백업 이상의 과정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각 플랫폼이 제공하는 마이그레이션 도구를 이용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준비해 둔다면, 갑작스러운 티스토리 정책 변경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티스토리, 그들의 진짜 속내는 무엇인가?

    티스토리는 이번 변화를 통해 어떤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걸까요? 기업의 입장에서는 실명제를 도입함으로써 플랫폼의 투명성을 높이고, 악의적인 사용자를 줄이려는 의도를 가졌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업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제한 조치로 보입니다. 사용자를 보호하고, 악성 사용자들을 제한하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그 이면에는 사용자 데이터를 강화하고, 광고 수익 모델을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다고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선적인 회사를 꼽으라면 절대적으로 "다음 카카오"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대기업이면서도 마치 대기업이 아닌 척하며, 사용자에게는 자유롭고 통 큰 이미지를 주려는 반면, 내부적으로는 규제를 강화하고, 사용자 데이터와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특히 사용자들이 쉽게 다중 계정을 만들어 플랫폼을 악용하는 것을 막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실제로는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과도한 규제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악성 사용자만을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 정당하게 다중 계정을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창작자들에게도 큰 부담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결론: 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게 남은 선택

    티스토리의 이번 변화는 기존 블로거들에게 많은 고민거리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블로그 플랫폼으로의 이전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고, 앞으로의 변화가 더 이상 사용자 친화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본인인증과 이메일 도메인 제한은 티스토리의 블로깅 환경을 더욱 통제된 곳으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블로거들은 이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티스토리에서의 블로깅이 더 이상 자유롭지 않다고 느낀다면, 구글 블로그스팟이나 워드프레스와 같은 대안을 고려해 보세요. 티스토리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제약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이제는 새로운 블로깅 시대를 준비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또한, 블로그 콘텐츠의 백업과 다른 플랫폼으로의 이전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블로그 콘텐츠와 독자들을 유지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창작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새로운 대안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티스토리가 앞으로 어떤 추가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항상 주시하면서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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